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 하이브리드 융합수술로 하이푸의 한계 넘어서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깊은 30대 여성A씨. 얼마 전에도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종합병원을 찾았다. A씨는 종합 건강검진을 받으며 기존까지 해오던 산부인과 검진도 함께 받았다. 그러나 작년까지 이상이 없던 자궁에서 종양이 발견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아직까지 그 발병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지만 다행히 치료의 방법은 다양하게 소개돼 적용되고 있다.
특히 자궁근종은 양성종양이라는 점에서 악성종양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세포조직이 과증식 된 것으로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완치가 어렵지 않다. 최근에는 신체 부담이 적고 복잡한 과정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자궁근종 여부를 확인했다면 바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얼마 전까지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궁적출과 같은 신체 부담이 큰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법들도 그 효과가 높아졌으며 최근에는 완벽한 비침습적 치료법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비침습적 치료법이 바로 하이푸(HIFU)시술이다. 하이푸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병변에 집중시켜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이용해 자궁근종을 괴사시키는 방법의 치료법이다.
이에 대해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팀(조창규, 길기현, 임은지, 한용보)에서는 “하이푸시술의 기본원리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신체손상을 야기하지 않고 자궁병변을 치료하는 것”이라며 “초음파에너지를 한 부위에 집중시켜 열이 발생하면 이 열을 이용해 종양조직의 괴사 및 변성을 유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푸시술에 사용되는 초음파는 신체를 절개하거나 개복하지 않고도 병변까지 도달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치료 과정에서 따로 수술적 방법이 필요하지 않으며 완벽한 비침습적 치료가 가능해 이러한 장점은 무통증 무출혈의 특징으로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이푸에만 의존한 치료가 모든 자궁근종의 경우에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자궁근종의 위치에 따라 치료효과가 미비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나이, 임신력여부)에 따라 하이푸 치료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하이푸시술의 한계를 ‘Hybrid 융합수술’이라는 새로운 치료방식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융합수술은 하이푸에만 의존한 치료가 아닌 하이푸와 기존의 복강경 자궁경의 수술적 치료법을 결합한 형태의 치료방식이다.
자궁근종을 하이브리드 융합수술로 치료할 경우 하이푸에만 의지한 치료보다 높은 효율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수술치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런 치료는 수술은 물론 하이푸 시술까지 다룰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의학기술을 가진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적절하다.
한편, 하이푸 시술을 시행중인 강남베드로병원은 2011년부터 하이푸에 특화된 하이푸클리닉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2800차례 이상의 시술을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