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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문화경영대상-우수중소기업·브랜드]벨로스타
친환경 전기자전거 보급 ‘교통혁명’ 이끈다


국내 1위의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벨로스타”는 환경오염과 탄소배출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 자전거를 60분 만에 간단하게 전기자전거로 개조하는 컨버젼키트는 물론 근거리 배송에 적합한 비즈니스용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있다.

예민수 대표
벨로스타는 2011년 설립되어 전기자전거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전기자전거의 국내 생산을 위한 핵심역량을 갖춘 전기자전거 전문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본사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 특수 소재를 이용한 프레임, 모터 및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개발과 전기자전거 국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벨로스타의 대표 브랜드인 ‘고스트 E-Bike’는 튼튼한 독일산 엑티넘 프레임을 사용해 피로 누적이 적고 강성과 탄성이 좋은 차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소 8단~10단 기어의 우수한 부품으로만 구성하여 산악과 험로 등 과격한 주행이 필요한 구간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그 밖에 전기자전거의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중앙 구동형 센드키트와 허브 모터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벨로스타는 전국 10여 직영점과 50여 대리점을 통해 차별화된 A/S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전기자전거 타고 제주도 일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담양 직영점은 대나무자전거 만들기 등 지역적 특색을 살려 지역의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대나무 자전거 렌트사업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두 배 이상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벨로스타는 북미 및 유럽 자전거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6년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벨로스타 예민수 대표는, “자전거의 교통 분담률이 1% 올라가면 1조원이 절약되며 이웃의 일본이 5%, 네덜란드는 8%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0.3%에 불과한 현실”이라며 “국내의 경우 전기자전거가 교통수단의 혁명이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로스타는 세계최대 전기자전거 모터 제작사인 중국 바팡(BAFANG)의 협력사로, 일반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변환하는 개조킷인 ‘센터드라이브’ 브랜드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센터드라이브는 2013년 유로 바이크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출시되자마자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중앙구동형 전기자전거의 선구자 역할을 해낸 브랜드다. 

벨로스타는 또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배터리 산업체와 함께 다양한 전략과 노력,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벨로스타 자전거는 SBS 특별기획 드라마 ‘엔젤아이즈’, 채널A 월화미니시리즈 ‘굿바이마눌’,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제품협찬을 이어가며 국내 대표 전기자전거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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