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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은희 의원 탈당계 제출, 천정배 의원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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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의원 탈당계 제출 권은희 의원 탈당계 제출

[헤럴드 리뷰스타= 김아람 기자] 권은희 의원이 탈당계를 팩스로 제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비주류인 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이 28일 탈당했다.

문재인 대표가 이날 비주류를 향해 “조속히 입장을 정리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탈당과 잔류 중 택일하라는 신속한 거취표명을 요구한 이후 최재천 위원을 포함해 비주류 의원 2명이 연쇄 탈당한 것이다.

특히 두 의원은 탈당 배수진을 친 김한길 전 공동대표와 가까운 사이여서 김한길 계의 이탈이 본격화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권은희 의원은 이날 광주시당에 팩스로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을 공식화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의원은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시절인 지난해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때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권은희 의원의 탈당으로 인해 광주지역 현역 의원 총 8명 가운데 새정치연합에 잔류한 의원은 강기정 장병완 박혜자 의원 등 3명으로 줄었다.

권은희 의원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추진 중인 가칭 신당 ‘국민회의’와 결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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