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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분열되는 야당 모습 안쓰러워"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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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입당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헤럴드 리뷰스타= 김아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외부영입 1호 표창원 전 교수를 영입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오늘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그동안 범죄와 안전문제 전문가로 다양한 범죄와 비리를 비판하고 안전문제를 자문해왔다면서, 이제 정치를 통해 이를 실제로 바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안철수·김한길 전 대표, 천정배 의원 등 야권의 여러 정치인의 정치 입문 제의를 거절해왔지만, 와해하고 분열되는 제1 야당의 모습이 안쓰러워 입당을 결심했다며,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밝혔다.

표창원 전 교수는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문제, 소위 ‘적폐’가 집약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 역시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다. 희생자와 생존자, 그리고 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제 가슴에 늘 간직하며, 정치를 통해, 진실 규명 작업에 끝까지 함께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촉구하다 교수직에서 물러난 표창원 전 교수는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대표의 외부 영입 1호로,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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