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기습 공격을 받고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 5월17일 라마디에서 퇴각한 지 7개월여만의 탈환이다.
이라크 합동작전사령부 대변인 라히야 라술 준장은 이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라마디는 해방이 됐고 정부군이 라마디에 있는 정부청사에 이라크 국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라크군은 현재 라마디 거리 곳곳의 폭발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IS 대원 일부가 남아 있는 지역을 포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라크군이 라마디의 모든 지역을 완전 장악하면 이는 이라크군이 단독 작전을 통해 IS로부터 주요 도시를 되찾는 첫 사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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