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준공된 현대아이파크 489가구 가운데 19가구 47명이 입주를 시작했다.
이는 2012년 9월 도청 신도시 조성 사업을 시작한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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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까지 4개 단지 1천931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날 경북도와 예천군은 신도시 내 첫 입주를 기념해 꽃다발 증정, 도로명 주소 문패 달기 등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신도시 입주민들 편의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김상동 경북도 신도시본부장은 “도청신도시 첫 주민이 된 것을 환영 한다”며 “도청신도시가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명품신도시로 건설해 입주민들 자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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