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파리바게뜨, 글로벌 200호점 개점…“2030년까지 美ㆍ中에 매장 2000개 목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중국 상해에 파리바게뜨 해외 200호점인 링윈광창(凌雲广场)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파리바게뜨는 2004년 첫 해외진출 후 11여년 만에 해외점포 200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SPC그룹은 해외 진출 이래 현재까지 프랑스,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 진출했다. 해외점포는 주로 직영 형태로 운영해 왔고 가맹점은 중국에만 운영하고 있다. SPC는 파리바게뜨의 브랜드파워와 해외시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가맹사업을 본격화,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에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200호점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중국에서 직영 중심의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결과 최고급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가맹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내년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여는 등 해외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