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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내년 용유무의 선도사업?기반시설 지원 ‘총력’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에 용유ㆍ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선도 사업 추진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해제 지역 기반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용유오션뷰 사업 등이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계획이 신청되는 등 속도를 내고 해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면적이 축소된 용유무의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우수한 입지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레저를 테마로 특화, 선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제청은 사업이 완료된 지구를 제외한 선도사업 6개 지구 중 용유ㆍ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에 따라 정식으로 개발사업자 지정을 받고 실시계획을 수립 중인 용유오션뷰와 무의LK 사업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용유블루라군, 무의힐링리조트 사업은 SPC 구성을 위해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청은 내년 1월부터 차질없이 정상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경제청 주도로 추진 중인 을왕산 Park52 개발사업은 창의적이고 능력있는 민간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2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용유노을빛타운 사업의 경우 지난 11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환지방식에서 수용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 내년 4월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또 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기반시설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경제청은 이에따라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무의도 일원에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개설 공사도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또한 용유도 일대에는 을왕 해수욕장 일원 하수관거 정비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기존 간이하수처리장에 대한 분리막 교체가 완료됐다. 현재 본 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경제청은 이밖에기존에 추진 중인 기반시설 사업 외에 추가로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인천 중구청과 T/F팀을 구성, 우선순위 대상지를 협의 중에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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