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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웃통 벗었다, 상남자 달력 불티…“러시아 여자가 제일 좋아”
[헤럴드경제] 푸틴 대통령의 사진을 담은 2016년 달력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해를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All year with the president of Russia)’라는 푸틴 대통령의 2016년 달력이 러시아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해당 달력에는 푸틴 대통령의 낚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운동하는 모습, 근육질 몸매가 드러난 사진 등이 실려 있다. 


이 달력은 78루불(한화 약 1300원)의 가격으로 지하철 가판대 등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달력의 푸틴 대통령은 상의를 벗은 채 낚시를 하거나(6월),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10월)의 사진으로 강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반면 꽃 향기를 맡거나(3월) 개를 끌어안은(11월) 사진으로 푸틴 대통령의 감성적인 면모도 담겨 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의 글귀들도 눈길을 끈다. 


푸틴 대통령이 강아지와 함께 출연한 11월 면에서는 “나는 강아지들과 아주 따뜻한 감정을 나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또 푸틴이 꽃향기를 맡는 3월 면에서는 “나는 모든 러시아 여성을 좋아한다, 러시아 여성은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고 아름답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

한편. 지난 10월 한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푸틴의 업무수행 지지도는 89.9%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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