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몽구 재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0명에 발레 공연 초대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초대해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하는 문화사랑의 날’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전국에서 관람을 신청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1000명이 초대됐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지자체 복지부서 등 올 한해 소외계층을 위해 일한 복지업무 일선 실무자들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45만여명에 이르지만, 사회적 역할에 비해 낮은 임금과 과중한 업무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은 대인(對人)서비스 제공에 따른 정신ㆍ감정노동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해소방안 등 지원은 부족하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연말 공연관람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만성적인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재충전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문화예술, 인재양성, 의료지원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