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 경북도내 축제 5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최우수 축제에, 고령 대가야체험축제와 봉화 은어축제가 우수 축제에,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영덕 대게축제가 유망 축제에 각각 뽑혔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도자기 빚기, 찻사발 과거시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 역사를 군사 행렬, 용사 선발대회 등으로 널리 알렸으며 봉화 은어축제는 은어잡이, 은어구이 체험 등으로 체험형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포항 국제불빛축제는 다양한 불꽃쇼와 라이브공연으로 관광객을 끌었고 영덕 대게축제는 특산물인 대게를 소재로 해 올해 처음 유망 축제에 뽑혔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는 앞으로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이들 축제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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