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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억마리 유산균 담은 GNC 프로바이오틱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건강식품브랜드 GNC가 지난 5월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GNC 멀티 스트레인 프로바이오틱스 콤플렉스’(이하 GNC 프로바이오틱스)가 출시 반 년만에 2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내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GNC 프로바이오틱스는 1일 섭취량인 1캅셀 당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 우리 몸에 유익한 8종의 유산균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NC 프로바이오틱스는 최근 11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판매량이 85% 가량 성장하는 등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GNC KOREA 관계자는 “금액으로 보면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내년 목표는 5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등 장내 건강을 위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을 잇는 데는 현대인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탓이 크다.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데다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관으로, 장 건강은 곧 건강한 삶과 직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내 균의 밸런스 유지가 중요하다. 보통 사람의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85 대15 정도의 비율을 이루고 있는데, 장내 유익균은 많고 유해균이 적어야 바람직한 장내 세균 총이 자리잡게 되고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 정상 세균 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설사, 변비, 대장암 등을 유발하게 된다.

최근 출시된 GNC 프로바이오틱스는 영국에서 20년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을 개발, 생산해온 쿨텍(Cultech)사와 Lab4를 개발한 나이젤 플러머 박사 등 과학자 팀에 의해 개발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담았다. Lab4 프로바이오틱스 효과를 입증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착수한 후 출시돼 믿을 수 있다.

GNC KOREA 관계자는 “GNC 프로바이오틱스는 고함량의 유산균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1일 1캅셀을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8종의 다양한 유산균을 1캡슐에 담았으며, 설탕, 인공향,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고 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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