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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세이패시픽, 영국 가는 길 넓혔다…노선확대 9월 시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캐세이패시픽이 내년 9월 2일부터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신규 취항하며 런던과 유럽 노선을 강화한다.

캐세이패시픽은 현재 매일 5회 운항하고 있는 홍콩-런던 히드로 노선에다 내년 9월부터 런던 개트윅 공항을 잇는 노선을 주 4회 운항키로 함에 따라 홍콩-런던 노선을 한 주에 총 39회 운항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런던<사진>으로 출발하는 승객들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는 캐세이패시픽의 다양한 스케쥴을 통해 홍콩에서 환승, 보다 편리하게 런던까지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홍콩-개트윅 공항 노선에 투입될 항공기는 차세대형 A350-900이다.


런던 도심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개트윅 공항은 런던 내 접근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유럽 내 100여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인근 유럽 국가로의 연결성도 매우 뛰어나다.

캐세이패시픽의 마크 우(Mark Ng) 한국 지사장은 “뒤셀도르프와 맨체스터 취항에 이어 런던 개트윅 신규 취항까지 캐세이패시픽은 유럽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홍콩을 거쳐 런던으로의 비즈니스 및 레저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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