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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수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서 조인성 첫 사랑 출연

배우 경수진이 과거 '조인성 첫사랑'으로 출연해 화제다.

경수진은 과거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비극적 죽음을 맞는 조인성 첫 사랑으로 출연했다.

극속 경수진은 극중 오수(조인성 분)를 너무 사랑해 부모를 떠나 동거를 시작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했다. 하지만 아이를 원하지 않는 오수와의갈등 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망하게 됐다.

당시 경수진은 한 남자에게 모든 순정을 바치는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극 속 주인공인 송혜교와의 미모만큼이나 주목을 받았다.

사진=SBS'그 겨울, 바람이 분다'캡처
이슈팀 이슈팀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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