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출신의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박결 프로가 연말을 맞아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 프로와 모친 안명선씨는 24일 후원금 기증식에서 “체육특기자 장학생으로 선정돼 순천시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 받아 훈련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조충훈 시장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 프로도 “이제는 프로선수가 된 만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이 장애로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지난해 제17회 인천아시안 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금메달 리스트로 순천 출신의 미녀 프로골프 선수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