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이달 발표한 ‘2015 소비자행태조사(MCR) 보고서’에 따르면 간접광고 관심도가 높은 장르는 버라이어티(33%), 상품은 자동차(36%)로 나타났다.
이번 간접광고 관심도 조사는 지상파 TV시청자 47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르별 간접광고 관심도는 버라이어티에 이어 드라마/시트콤(31%)이 버라이어티를 제외한 타 예능 장르 프로그램 보다 높게 나타났다.
간접광고 제품 관심도는 남자 20대 이상의 높은 관심도 덕에 자동차가 1위를 차지했다. TV속에 등장하는 화려한 외제차가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의류(35%)와 스마트폰(32%) 등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품군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반면 패션 및 음식 관련 제품은 여자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스마트폰의 경우 10~20대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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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제공=코바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