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대상’은 상생ㆍ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이끌어 온 모범 기업에 대한 포상으로, 올해 수상기업은 대통령상 1개사, 국무총리상 4개사, 고용노동부장관상 6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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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화학 이경석 대표이사와 조경제 노조위원장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2015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수상식에서 이경석 대표이사는 “노사가 상생과 협력이라는 동반자적 자세로 고통분담을 함께 하며, 위기 때마다 직원들이 하나 되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오늘날 경영성과와 노사화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며 “고락을 함께 해 온 임직원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제 노조위원장은 “우리 동성화학 노동조합은 회사가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성장 발전할 수 있게 노조가 같이 협력할 것이며, 회사도 노조를 변화와 혁신의 파트너로 더욱 신뢰하고, 노조도 회사의 성장 발전을 위해서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26년 무분규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동성화학은 1959년에 창립하여 신발, 합성피혁용 폴리우레탄 수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1989년 노조 설립 이후 26년간 무분규 지속, 3991일 무재해사업장 달성 등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노사문화 우수사업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성화학의 노사관계는 한마디로 ‘HWP’로 요약된다.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일터(Happy Work Place)를 조성해 나간다는 뜻이다. 신뢰와 소통, 상생과 화합으로 우리나라 노사문화의 대표적 벤치마킹 모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유연근무제도,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사랑의 날, 사내학습조직 운영, 리프레쉬 휴가, 연말집중휴가, 모범사원 해외연수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014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2015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컨설팅을 통해 통상임금 개선합의, 장시간근로개선 및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정부의 고용정책에 부응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원ㆍ하청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력업체 복지수준개선 등을 실천하고 있다.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노사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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