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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올해도 찾아온 X마스” 별난 회장님의 별난 크리스마스
[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민상식 기자]평소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사진=리처드 브랜슨 인스타그램]

▶ 등장인물 : ‘괴짜 억만장자’로 불리는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ㆍ64) 버진그룹 회장

▶ 시간 : 12월 23일

▶ 상황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복장으로 카이트 서핑(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스포츠)을 하는 리처드 브랜슨 회장

▶ 포인트 :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수준급 카이트 서핑 실력을 보유한 브랜슨 회장.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이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타 복장의 사진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브랜슨 SNS의 팔로워들은 ‘안녕! 산타’, ‘메리 크리스마스! 브랜슨 회장님’ 등의 댓글을 썼다.

크리스마스 점퍼데이용 스웨터를 입은 브랜슨 회장 [사진=리처드 브랜슨 인스타그램]

브랜슨 회장은 지난 18일에는 “오늘은 ‘크리스마스 점퍼데이’(Jumper Day)다. 나도 점퍼데이용 스웨터를 입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달 18일은 자선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진행하는 영국의 국민 자선행사 날인 ‘크리스마스 점퍼데이’였다.
영국인들이 이날 크리스마스 장식이 새겨진 스웨터를 입고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다.

브랜슨 회장은 ‘괴짜 사업가’로 유명하다.
선천적 난독증으로 고생했던 브랜슨은 고교를 중퇴한 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일찌감치 창업에 뛰어들었다. 재무제표도 제대로읽지 못했지만 항공과 철도, 레저, 금융 등 여러 사업에 도전한 끝에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특히 열기구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거나 비행기에 여성 승무원 복장을 하고 탑승하는 등 각종 탐험을 즐긴다. 브랜슨의 자산은 50억달러(한화 약 5조6000억원)로 평가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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