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아이들 안전보행공간 ‘아마존 사업’ 완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세검정초등학교 후문부터 세검정로 9길 45 일대까지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공간(zone)’을 조성하는 ‘아마존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존 조성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한 단계 진화한 개념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어린이들의 등ㆍ하굣길인 세검정초등학교 후문부터 세검정로 9길 45 일대 180m구간이다.



사업 주요내용은 보행친화형 포장기법을 적용 및 차량감속 유도시설 설치, 벽화ㆍ디자인 조형물 설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CCTV 신규설치, 친환경 LED 보호구역표시 등이다.

아울러 학교주변 및 육교 아래의 빈 공간을 활용해 벤치와 자전거보관대를 만들어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크고 작은 다양한 안전망 확충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 천국 종로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