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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함정 230척 순회점검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민간업체와 협력으로 경비함정 230척의 주기관, 발전기, 추진기 등 주요 탑재장비에 대해 순회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순회점검은 해양장비 전문업체별 전문기술진이 현장방문을 통해 함정직원들의 정비능력 향상과 수리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 지난 2006년부터 해양경찰과 해양장비 전문업체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3.0 민관협력을 강화하고자 참여업체와 점검대상 장비를 확대해 기존 5개 업체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장비인 고속단정 업체 등 3개 업체를 추가, 총 8개 업체가 전국 17개 해양경비안전서를 순회하며 장비점검을 실시했다.

이원희 해경본부 해양장비기술국장은 “이번 순회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재분석해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정부 3.0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경비함정 수리에 소요되는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함정 가동률을 향상시켜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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