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문종국)이 23일 서울 삼성동 강남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무직원 인사ㆍ노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교육지원청과 노사발전재단은 교육공무직의 인사ㆍ노무 관련 교육연수ㆍ상담ㆍ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공무직원 인사ㆍ노무 담당자들의 실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마련됐다. 앞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노사발전재단의 지원으로 전문 노무사가 교육공무직원의 휴일ㆍ휴가, 퇴직금 계산 등 인사ㆍ노무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해를 돕는 연수를 실시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2016년도부터 학교ㆍ교육지원청의 노무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인사ㆍ노무 관련 자문ㆍ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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