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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방경찰청장 내정자 김치원 치안감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지방경찰청장에 김치원(53·사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경찰대학 1기로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경찰에 입문한 뒤 경찰 내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부드러운 성품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정권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으며 경기 분당경찰서장, 서울 관악서장,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대구지방경찰청 차장, 인천지방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경북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됐다가 1년여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김 내정자의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 울산(1962년생) ▲ 경북 경주고 ▲ 경찰대 ▲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 경기 분당서장 ▲ 서울청 외사과장 ▲ 서울 관악서장 ▲ 경찰청 감사과장 ▲ 울산청 차장 ▲ 대구청 차장 ▲ 인천청 차장 ▲ 경찰청 공감치안구현단장 ▲ 〃 교통국장 ▲ 〃 정보국장 ▲ 경북경찰청장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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