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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구 대구시의원, 달서구청장 보선 출마 선언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김원구(56) 대구시의원이 22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달서구가 1988년 출범 후 인구 61만 명의 도시로 성장 해왔지만 지금까지의 발전은 양적 성장에 치우쳐 왔다”며 “이제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격 있고 세련된 달서구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여러분의 그동안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난립하는 구청장 후보 단일화 계획에 대해 김 의원은 “전 현직 시의원 여러명이 물망에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직 시의원끼리는 서로 험담하지 않고 공약으로 겨루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현재 그런 계획은 없다”며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청년들의 문제를 총괄하는 청년국 신설, 1등 교육도시 조성, 격조 높은 문화도시 조성, 심각한 도로교통상황 해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kbj7653@heraldcorp.com
김원구 대구시의원이 22일 시의회에서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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