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국장 사무실 3곳과 시장실을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또 주민복지과ㆍ회계과ㆍ상하수도과 등 일부 부서에 특정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전해진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권영세 시장의 선거자금 조달 관련 불법 의혹에 대한 수사인 것으로 시 관계자는 추측했다.
검찰은 안동지역 한 복지재단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길수 안동지청장은 “수사 중인 사항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현재는 초기 단계인 만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in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