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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켈레톤 유망주 정승기 유스시리즈 종합우승, 한국이 낳은 세계적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후원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권동칠 대표)는 22일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스켈레톤의 유망주 정승기(17세ㆍ상지대관령고)가 2015-20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유스시리즈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승기는 지난 10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6차 대회까지 진행된 유스시리즈에서 총합 582포인트로 남자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해 2016년 유스동계올림픽 출전권도 획득했다. 또한 김상민(17세ㆍ상지대관령고)은 440포인트로 모노봅(1인승 봅슬레이) 남자 부문 종합 6위에 올랐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유스시리즈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정승기(오른쪽)


정승기는 유스시리즈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보이며 한국 스켈레톤의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지난 10월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유슨시리즈에서는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유럽에서 진행된 3, 4차 대회에서는 처음 접하는 유럽트랙임에도 8번의 공식 연습만으로 각각 5위, 6위를 기록해 메달을 획득했다.

앞으로 2016년 유스동계올림픽까지 남은 2개월간 스타트와 트랙 훈련 기술을 보강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유스올림픽은 2016년 2월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노르웨이 릴리함메르에서 열린다.

한편, 트렉스타는 지난 3월 강원도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해당 종목 유망주 육성에 힘쓰는 상지대관령고등학교와 3자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후원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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