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소자본 창업이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통한 평생직장 마련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강의 사이트 ‘무크한국’이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 무료 제공’을 선언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전문자격증인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치러진 제26회 시험의 경우 지난해 보다 36,259명 늘어난 157,144명이 응시하였으며, 특히 20대는 56.2%, 30대는 33%, 40대는 27% 증가하는 등 부동산관련 전문자격증이 취업난 및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돌파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업은 선진화로의 이행기를 맞으며 잠시 진통을 겪고 있으나 부동산업에 대한 국가적·사회적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인중개사의 인기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크한국’은 일본 총무성 이러닝시스템 및 대기업 이러닝시스템과 사이버대학 시스템 등을 구축해온 (주)메디오피아테크의 훌라사업본부와 도서출판 ‘집중과 선택’ 및 EBS, 방송대학 TV 출강경력의 교수진들이 힘을 모아 만든 공인중개사 전문 인터넷강의 사이트이다.
황창현 훌라사업본부장은 미국 유명대학이 선보이고 있는 대중오픈강좌인 무크(Massive Open Online Course)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여 일반 자격증 시장에서도 별도의 수강료 없이 고퀄리티의 유명 강좌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모바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기능을 탑재한 최신 영상플레이어를 지원하였으며, 유명강사들로 구성된 도서출판 ‘집중과 선택’의 저자진들은 ‘교육은 나눔’이라는 신념을 통해 동영상 저작권료를 포기하고 ‘무크한국’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현재 ‘무크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선 교수와 전 과목 저자진으로 구성된 강사진 모두 EBS-TV와 방송대학-TV 등의 출강경력을 가진 유명강사들로 포진되어 수험가에서는 파격적인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무크한국’ 및 ‘고시파일’ 2개 채널로 서비스되는 2016년 공인중개사 인터넷 강의는 전국 유명학원 2곳에서 촬영된 유명 강사진의 현장강의를 매일 업데이트하며, 별도의 수강료 없이 교재구매만으로 2016년 오프라인 전 강좌를 시험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무크한국 관계자는 “무료수강 서비스와 함께 전문가들이 수험정보 및 합격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반적인 유료 강의보다 더욱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료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크한국(www.mooc-k.com)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