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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위…11개월 연속 톱 10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App Annie)’가 발표한 집계에서 전세계 구글플레이 11월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를 통합한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도 전월 대비 2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연속으로 글로벌 매출 퍼블리셔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구글플레이 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는 넷마블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가 10위에 올랐다.



12월 현재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매출 상위 10위권에도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넷마블 모바일 게임들이 자리하고 있고, 북미에서는 ‘마블 퓨처파이트’가 50위 안을 지키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넷마블 측은 전했다.

특히 ‘마블 퓨처파이트’는 구글플레이가 미국, 일본, 영국, 대만 등 88개 국에서 다운로드 수, 매출액, 사용자 평점 및 앱 퀄리티를 기반으로 평가한 ‘2015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 전 세계적인 인기와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넷마블은 현지에 걸맞는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기존작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것은 물론,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통해 우수한 게임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IP를 활용, 내년 상반기에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마케팅 총괄은 “이번 전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1위 기록은 ‘레이븐’, ‘이데아’ 등의 성공에 따른 매출 증가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글로벌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 신작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 글로벌 플레이어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도 ‘모두의마블’(2위), ‘세븐나이츠’(3위), ‘레이븐’(5위), ‘이데아’(7위), ‘몬스터 길들이기’(9위) 등 5개의 게임을 올려놓으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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