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대한민국의 일자리 희망, 300만 중소기업이 만들어갑니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단체들을 모아 13만명의 청년채용 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7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중소기업 청년채용 선포식을 개최한 박 회장은 중소기업관련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정부기관을 돌며 간담회 개최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1+ 채용운동’을 전개하고 웹사이트와 우수 회원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중기중앙회는 내년 4월까지 직원 1명당 100여개 업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청년채용 독려와 협조를 통해 13만명의 청년채용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중기중앙회는 청년채용 우수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노무관리에 대한 정보를 매달 제공하고 노무관리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포상도 실시된다.박 회장은 “중소기업의 청년채용을 위한 정책지원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만으로는 중소기업 청년채용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채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필요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소기업 청년채용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