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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손 가정에 부모의 품을”…롯데하이마트 ‘나눔활동’은 36.5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단을 통해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4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을 창단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 부서ㆍ지사별로 돌아가면서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달에는 노사가 함께 마련한 연탄 5만장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직접 전달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권익재 롯데하이마트노동조합위원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들이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조손(祖孫)가정을 돕는 ‘행복3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 3대 캠페인’은 본사 부서들과 전국 440여 개 하이마트 지점이 해당 지역의 조손 가정과 결연을 맺어 물질적ㆍ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자ㆍ손녀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역할을 해주자는 취지로 ‘행복 3대’라는 이름을 지었다.

현재 전국 440여 개 하이마트 지점에서 570여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그 만큼의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매년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후원아동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매년 여름방학에 맞춰 임직원과 조손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3대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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