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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티세미콘(089530), 중국 최대 유통회사 화룬완자 1차 납품 ‘시작’

22일 에이티세미콘(089530)은 중국 최대의 유통회사인 화룬완자(Vanguard, 华润万家)에 오는 26일부터 한국의 화장품을 1차로 총 125개 매장에 샘플을 납품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이티세미콘은 이번 화장품을 납품을 시작으로 한국의 화장품, 바이오의약품, 생활용품과 에이티세미콘 반도체관련 제품을 중점으로 공급하게 되며, 일부 제품에 한해서는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화룬완자(CEO 홍지에)는 중국 중앙국유 지주기업으로 현재 중국 본토와 홍콩에 4127개의 대형마트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고의 유통망 조직이다. 지난해 글로벌 3위인 영국 소매업체 테스코(Tesco)와 인수합병 이후 중국 본토 테스코 매장의 브랜드를 ‘화룬완자‘로 통일하는 등 중국 최대 유통시장의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에이티세미콘의 이번 납품은 화룬완자를 비롯한 중국 월마트, 뱅가드, 로투스, 알티마트의 1차 밴더사인 심천우지운상업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에 에이티세미콘은 앞으로 우지운상무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1차 밴더사로서의 지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우지운상무의 내년 한국 제품 매입 규모는 약 36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세미콘의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중국물류유통의 최대 플렛폼 기업인 화남청의 소개로 진행됐다”며 “중국 최대의 유통 조직인 화룬완자를 거점으로 하는 중국 내 유통 시장으로의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화남청 관련 대형유통사들에 공급활로의 확대는 무궁무진 할 것이며, 앞으로 에이티세미콘의 자체 PB상품 개발를 통해 신규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룬완자의 제품 매입의 특징은 외국에서 직접 수입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중국 내 대리상(밴더)을 통해서 제품을 구매한다. 따라서 납품업체는 화룬완자에 직접 납품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대리상에게 소개받는 방식이다.

또한 화룬완자는 중국 내·외 기업의 보관 및 운송에서 진열까지의 모든 판매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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