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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민들의 외국어 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16년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총 6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으며 구청사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학생반과 성인반으로 구분, 총 14개반으로 운영한다. 


학생반은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영어(4개반), 중국어ㆍ일어ㆍ스페인어ㆍ아랍어(각1개반) 등 5개 언어 8개반으로 운영한다. 반별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또 성인반은 영어(3개반), 중국어(3개반) 2개 언어로 학생반과 동일하게 반별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개강일은 내년 2월 중순께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학생반이 38주, 성인반은 19주 과정이다.

수강료는 월 2만원(교재비 별도)이며 전체 모집인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에서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수강료 면제 혜택이 돌아간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다.

원어민 외국어교실에 방문하거나 용산구교육종합포털 사이트(http://yedu.yong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정원 초과 시 전산으로 추첨하며 내년 1월 12일 선발내용을 공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의 학생들은 최소한 2개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본 사업이 용산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인재양성과(02-2199-6474)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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