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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친자 99.9999%’…전여친과의 마지막 문자공개
[헤럴드경제]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친자 확인결과 친아버지가 맞는 것으로 나온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와의 문자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7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하고 유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속 A씨는 김현중에게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다. 나는 네 아이를 몇 번이나 가졌었고, 마지막에 중절 수술하고 그랬는데, 너는 지금 고소하고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중은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너한테도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A씨는 위 문자내용과 여러 증거들을 모아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

한편 21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친자 확인 결과에 대해 “지난 18일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로부터 ‘서로 부자관계에 있다’는 감정서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씨 측은 유전자 검사결과에 대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은 지난 17일 서울가정법원 인지청구 등 사건을 담당하는 가사2단독 재판부에 ‘부권지수는 2,000,000보다 크며 부권확률은 99.9999%보다 높으며 위의 돌연변이율을 함께 고려한다면 AMPI 부권지수는 1,392,028.67이며 부권확률은 99.9999%’라는 감정결과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같은날 김현중의 부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현중의 아버지는 “현중이는 처음부터 자기 아이라고 인정했다. 아이 아빠로 책임을 진다고 늘 얘기했다”며 “오늘 통화하면서도 ‘내 아이니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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