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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3安도시 수원’ 완성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위해 3안(안전 안심 안정) 정책에 돌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안전마을 2015년 추진성과 및 2016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안전마을 추진에 힘쓴 4개 기관에는 감사패를, 2016년 안전마을로 선정된 3개동에 선정패를 수여했다.

수원시에서는 2013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송죽동이 안심마을 시범동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수원형 안전마을만들기사업으로 송죽동 2차 지역과, 매교동을 안전마을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송죽동은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CCTV설치, 안심지도 제작, 범죄예방설계 공간개선 등 범죄예방 사업과 보행로 확보 및 확대, 통학차량 승강장 설치, 속도표시계 설치 등 교통안전 사업, 무단투기 방지 CCTV, 마을정원 만들기 등 생활안전 사업을 추진해왔다.

매교동은 안전마을 조성사업과 법무부 공모사업으로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안전귀가 순찰대 운영, 안전마을 벤치마킹 등 주민안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정원사, 안전마을 해설사, 마을 공동 커뮤니티 활동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지원했다. 또, 주민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LED건물주소번호판 설치, 스마트 안전존 설치, 안전지킴이집 지정운영, 마을정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추진했다. 지난 11월에는 법무부 연계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법무부 고위층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내년도 안전마을로 선정된 세류3동, 매산동, 매탄3동 등 3개동은 1월부터 셉테드전문가의 자문과 그동안 추진했던 수원형 안전특화 사업 및 해당 동 주민센터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네트워크안전사업, 안전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은 수원시의 종합안전대책을 현장에 접목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역점시책 중 하나”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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