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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한 작품들과 함께 하는 강남구 간판개선 전시회

- 12월 21일부터 3일간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안전감과 미관을 추구한 우수한 작품 80여 점 만나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1일부터 3일간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그간 지역 내 노후화된 간판을 교체하고 개선한 우수한 사례 등을 모아 전시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간판개선에 참여한 4개 업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비 예산으로 진행하며, 구는 간판개선의 장점을 주민에게 알려 옥외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전환과 참여를 독려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 동안 구는 무질서하게 설치된 낡고 오래된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거리의 특색과 점포이미지에 어울리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도시미관을 크게 향상시켰는데,

 삼성로, 언주로, 논현로, 도곡로 등 4개구간 471개 점포의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도 높이는 한편 870여 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하는 등 전국 최대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우수사례 80여 점이며 구는 그간 간판정비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강남개선 후의 강남구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된 작품의 특징은 개선구간 중 집합건물일 경우 연립형의 가로형 간판을 위주로 작업해 가시성을 높이고, 가로수로 인해 시야를 방해받는 건물은 소형 돌출을 설치해 미관과 안정감을 추구한 작품들이다.

 구는 앞으로 내·외국인의 왕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간판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건물에 특성에 맞는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도시계획과 이수진 과장은 “강남구는 앞으로도 꾸준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의 광고물 개선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불법 광고물의 발생을 사전에 막아 옥외광고물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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