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이식 임플란트라고하면 아는 사람이 있지만 골형성 임플란트라고 하면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쉽게 설명을 하면, 골형성 임플란트 치료 안에 뼈이식 임플란트가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간단한 뼈이식을 하는 병원은 많지만, 치조골의 양이 많이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치료를 못 하는 곳이 더 많다.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조차 치료가 어렵다거나 아예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치조골이 아주 심하게 부족한 경우에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그에 맞게 뼈를 만들어서 임플란트를 가능하게 하는 수플란트 치과병원이 화제다. 수플란트 치과병원 대표 김 선영 원장은 “왜 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가 힘들까? 임플란트 치료가 안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단순히 뼈이식만으로 안되는 경우도 많으니 다른 방법도 찾아보자”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뼈가 부족하여 임플란트 치료를 못한다는 분들도 치료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골형성에는 골이식, 골유도재생술, 골신장술, 성장인자 이용법등이 있으며 뼈의 상태에 맞게 단일 혹은 복합적인 방법이 사용된다.
골형성 임플란트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치조골 결손부의 상태(모양)와 외부적인 환경(환자의 협조에 의한 이식부의 보호)이라고 할 수 있다. 결손부의 형태가 좋은 경우 이식재만 넣어 놓아도 뼈가 잘 만들어 지지만, 이식 된 뼈를 보호해줄 뼈가 없어 안정되기 힘들고 세포활동이 가능한 접촉면이 부족한 형태라면 뼈가 완성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이렇듯 치조골 결손부의 형태에 따라서 골형성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복합적인 치료를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 때문에 치조골 결손부의 형태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필수적인데, 평면 x-ray만으로는 파악이 불가능하고 3D CT촬영을 통해야만 알 수있는 경우가 많다. 평면상의 x-ray에서는 비슷하게 보이더라도 단면을 보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로만 아는 것과 손으로 만들어낼 줄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치조골 결손부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워 골형성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내용을 많이 알아야 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도 있어야 하며, 알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는 경험에 의한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또한, 골형성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치료기간 중 이식부 보호를 위한 환자의 의지도 매우 중요해진다.
골형성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시술자의 노하우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듯이 할 수 있다는 말만을 듣고 믿기 보다는 실제로 치료한 사례들에 대해 홈페이지의 전후 사진을 통해 미리 확인하고 지금까지 치료를 해왔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치아 건강은 오복(五福)중 하나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온몸 건강이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나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은 온몸을 돌며 심장, 폐, 췌장을 망가뜨릴 수 있고, 치아가 부실하여 잘 씹지 못하면 영양 불균형이 될 뿐 아니라 인지 기능이 떨어져 치매 위험도 커지게 된다.
중요함을 알면서도 이미 때를 놓쳐 버려 되돌릴 수 없다고 자포자기상태로 틀니 사용을 고민중인 환자라면 “골형성 임플란트”로 치아 건강과 예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