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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사랑나눔 행사 정착…빼빼로, 자일리톨껌 수익금 통한 지원·김장 나눔 행사도 시작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롯데제과는 최근 강원도 영월에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Sweet home) 3호점을 건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위트홈은 지역 아동센터로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쉼터 같은 곳이다.

롯데제과는 이 사업을 벌써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제과]


빼빼로가 빼빼로데이로 인해 매출이 늘어나자 빼빼로데이를 만든 학생들의 순수한 취지에 맞춰 이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설립된 지역도 도심 지역이 아닌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방이어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1호점은 전북 완주, 2호점은 경북 예천, 그리고 올해 설립한 3호점은 강원도 영월에 설립했다.

이 사업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롯데제과는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롯데제과는 빼빼로, 초콜릿 등 인기 제품을 사회단체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장애인의 날과 명절, 연말연시 등 특별한 날엔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지구촌사랑나눔, 한국구세군,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등 지원단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빼빼로와 함께 치아 건강 껌으로 알려진 자일리톨껌의 판매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라는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해 가을부터는 홀몸 노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도 시작했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회사 주변의 노인들에게 김장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롯데제과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의 노인 180여명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2톤(800포기) 가량이다.

특히 이 행사는 롯데제과의 자취생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눈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 행사도 매년 추진키로 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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