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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홈쇼핑, 식품명인 손맛 담은 상품 선보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이 식품명인의 손맛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현재 김순자 명인의 ‘포기김치’, 강봉석 명인의 ‘도라지조청세트’, 최명희 명인의 ‘안동제비원장류세트’를 판매 중이다.

식품명장 1호이기도 한 김순자 명인의 ‘포기김치’는 100% 국내산 농산물과 황태육수를 사용하고, 과일ㆍ야채즙 배합, 저염절임법 등으로 만든 제품이다. 강봉석 명인은 우리 땅에서 나온 쌀과 엿기름, 생도라지만을 이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엿과 조청을 만든다. 최명희 명인은 팥으로 만드는 ‘소두장’ 명맥을 계승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포기김치’와 ‘도라지조청세트’는 판매 호조로 10회 이상 생방송을 진행했고, 최근 처음 소개된 ‘안동제비원장류세트’도 첫 회 방송에서 판매 달성률이 100%를 넘어서며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식품 계승ㆍ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식품명인 상품을 적극 발굴해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방법을 원형 그대로 보전해 시현하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며 해당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지금까지 식품명인으로 72명이 지정됐으며 이중 7명이 사망해 현재 65명이 활동 중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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