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여름철 안양 최대 물놀이시설로 각광받던 야외수영장 부지에 설치되는 눈썰매장은 눈‧얼음축제 라는 명칭으로, 썰매장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양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종료 후 유휴지가 되는 야외수영장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 끝에 시민들을 위한 겨울휴양지인 눈썰매장을 조성했다.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예정이다.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성인, 아동 구분 없이 1만2000원으로, 안양시민은 할인 된 가격인 8400원이다.

100ｍ길이의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얼음썰매까지 이용 할 수 있다. 빙어낚시, 활과 연 만들기, 자개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되어 가족 및 어린이들에게 도심지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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