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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 말고 창신동 동묘앞역으로 가자
-서울시, 19일부터 ‘동대문 문구ㆍ완구 거리 축제-토이크리스마스’ 개최…최대 50% 저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9일부터 이틀간 자녀들 선물로 알맞은 다양한 문구와 완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동대문 문구ㆍ완구 거리 축제-토이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 문구ㆍ완구 거리는 1970년대 태동한 국내 문구ㆍ완구시장의 메카로 문구와 완구류부터 과학교재, 사무용품, 축제 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토이 크리스마스’ 축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장난감 전시회를 비롯해 알뜰구매족을 위한 최대 50% 저렴한 문구ㆍ완구 할인 판매전 등 가족이 함께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거리 초입 광장에서 열리는 ‘토이 크리스마스 장난감 전시회’는 영화캐릭터존, 애니메이션/카툰 캐릭터존, 국내 완구존, 빈티지 토이존 등 테마별로 전시공간을 나눠 알찬 볼거리로 꾸며진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매직 쇼’, ‘어린이 난타 쇼’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연이어 선보인다. 


이 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캐릭터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계정에 해시태그(#동대문문구완구거리)와 함께 업로드를 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대문 문구ㆍ완구거리는 공급처에서 물류를 직접 공수하므로 인기 장난감 유통이 수월하고 또 다양한 문구와 완구 제품을 시중가보다 30~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며 “인기 있는 국내 제품부터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해외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상인들을 지원하고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기획되었고 동대문 문구ㆍ완구상인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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