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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호기심 충족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달부터 평생학습관 및 행복학습센터 등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9개동 총 11곳에서 진행돼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강좌를 접할 수 있다.

장소도 시장, 청소년 문화센터, 주민센터 등으로 다양화했다.

지난 8월 행복학습센터 개관에 따라 기존에 평생학습관에서만 운영하던 프로그램이 권역별로 확대된 것이다.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는 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분야도 공예, 미술, 과학 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는 주제로 선정했다.

수강신청은 12월 28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study.yangcheon.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 재료비는 별도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한부모가정ㆍ차상위계층은 무료이다.

이와함께 양천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야도 음악, 고전, 인문, 다문화 등으로 천편일률적인 독서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각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강은 총 5개의 구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갈산도서관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참여 가능한 강의를 골고루 마련했다.

또 음악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음악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들려주는 ‘신디도서관‘s Radio’, 공연실황을 감상하는 ‘공연나들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개울도서관 등에서는 인형극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독서미술을 통한 인성교육, 전통놀이 등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연령에 맞는 폭넓은 독서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립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신청은 양천구 통합도서관(http://lib.yang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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