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금리인상]한은 "국내 금융시장 충격 크지 않을 것"
[헤럴드경제=황혜진ㆍ강승연 기자]한국은행은 17일 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지면 시장안정화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미 예견된 것이어서 그 영향이 이미 국제금융시장에 미리 반영됐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기 때문에 금융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 취약 신흥국의 금융불안으로 주가, 금리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정부 및 감독 당국과 함께 시장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