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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시민청에서 따뜻한 송년회 보내세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연말연시 시민청에서 시민청예술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시ㆍ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따뜻한 송년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의 거리를 문화로 꽃피운 길거리 아티스트들의 원터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매일 점심시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활력콘서트를 진행해온 시민청예술가들의 축제가 열린다. 사물놀이, 바이올린 연주, 풍선아트 등 시민청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개그맨 김영철의 ‘서로 다른 생각과의 대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또 26일에는 시각 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눈을 감아야 보이는 것들’ 공연이 있다. 단원들이 악기를 잡기까지 이야기도 들려주고 가수 이상은이 노래를 들려준다.

26일과 27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가 시민들에게 손글씨 선물을 주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학숙제 하는 날’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와함께 종이로 현관문을 만든 뒤 그림을 그리고 조명을 다는 ‘비밀의 현관문 만들기’ 행사도 마련됐다.

31일까지 활짝라운지 벽면에는 시민들의 답변으로 직소퍼즐을 완성하는 ‘모자이크 기억장치 퍼즐’ 체험이 있다.

시민청 내 시민플라자와 시티갤러리에는 내년 1월 24일까지 도시가 담은 빛과 공간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다양한 송년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청과 함께 2015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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