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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미 제너럴 페브릭스,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 체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에 미국의 섬유기업 염색기계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제너럴 페브릭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너럴 페브릭스는 대구의 염색업체인 ㈜신경일염직과 합작사를 설립, 천만 달러를 들여 내년부터 대구테크노폴리스 지구에 섬유 디지털 프린터기계 제조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미국서 ㈜신경일염직과 제너럴페브릭스가 합작해 대구에 염색기계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합작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체결은 청이 지난 9월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로 이주한 후 섬유관련 기업의 첫번째 외국인투자유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체결한 투자유치 MOU는 모두 11건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투자유치는 5건, 6천 560만 달러에 이른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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