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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악의 노출’, 女배우 중요부위가…충격적 사고
[헤럴드경제]타이트한 드레스 사이로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전세계 매스컴에 노출된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의 노출사고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영화 ‘레미제라블’ 시사회장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 지그펠트 극장으로 들어서던 헤서웨이는 수많은 기자 앞에서 하반신 중요부위가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는 해서웨이가 레드카펫에 오르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도중 일어났다. 허벅지 깊숙히 터진 검은색 드레스를 우아하게 차려입은 해서웨이가 다리를 길게 뻗었는데 드레스 옆 트임 사이로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노출된 것. 

벌떼같이 모여든 사진기자들은 한꺼번에 카메라 플레시를 터뜨렸고 노출 사진은 순식간에 전 세계에 퍼지며 ‘가장 충격적인 노출사고’라는 오명을 얻었다.

당시 해서웨이는 “드레스가 너무 타이트해서 몰랐다”며 “사람들이 다 봤다”고 한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공개된 후 미국 연예 매체들의 관심이 계속되자 해서웨이는 직접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해서웨이는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노출 사고에 대해 “우선 죄송하다”며 운을 뗀 뒤 상처 받은 마음을 밝혔다. 그녀는 “이번 노출 사건으로 두 가지 측면에서 힘들었다”면서 “첫째로 누군가의 취약한 면을 찍은 사진을 없애는 대신 그 사진을 파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이 힘들고 두 번째로 성이 상품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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