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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보라카이 등 휴양지 19곳 테러 경보 내려 연말연시 여행객 주의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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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테러 경보 보라카이 테러 경보

[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보라카이에 테러 경보가 내렸다.

연말연시 필리핀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테러 위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필리핀 GMA 방송은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가 유명 휴양지인 중부 보라카이 섬을 비롯해 19개 지역에 높은 수준의 테러 위협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남부 팔라완, 삼보앙가, 코타바토, 마긴다나오, 바실란, 타위타위 등도 포함됐다.

필리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납치와 테러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이들 지역 가운데 보라카이 섬은 여행 유의, 나머지는 여행금지나 자제 지역으로 이미 지정한 상태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필리핀 정부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이슬람 반군에 의한 테러 위협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교민과 관광객은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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