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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광명역세권,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조성사업 날개달았다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KTX광명역세권 복합단지 내 비주거부분 3만㎡에 영상미디어·한류문화 콘텐츠 중심지 조성을 위한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사업이 시 건축계획심의 위원회를 통과했다고16일 밝혔다.

광명미디어아트밸리는 방송제작시설이 입주하는 미디어타워(방송제작 지원센터, 스튜디오 등)를 비롯해 K-POP 상설공연장, 방송체험센터(한류스타라이브러리 등), 수영장을 포함한 스포츠센터, 4성급이상의 특급관광호텔과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등 복합건축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3차례에 걸쳐 실시한 건축계획심의를 위해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 통합심의를 진행했다. 주차공간 확대, 이용자 보행동선을 위한 건물 간 스카이브리지(Sky Bridge) 연결, 건물 입면 특화, 경관 조정 등 추가 보완사항을 반영하여 건축계획심의를 최종 의결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부지로 개발되는 복합단지 PF개발사업은 총 7만4000㎡중 주거부분 4만2000㎡에는 1500세대의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을 건설한다. 비주거부분 3만㎡에는 광명미디어아트밸리를 동시에 추진하는 융·복합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후 내년 2~3월경 착공해 오는 2019년 입주예정이다.

㈜엠시에타개발이 1조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는 복합단지 개발 사업으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미디어 등 영상산업 분야와 유통·판매분야, 관광호텔 등 서비스 분야 등을 합쳐 2500여 명이며 300억 원 이상 새로운 세수 증대와 약 2조 원에 달하는 부가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개장이후 2000만 명이 다녀간 코스트코, 이케아, 프리미엄아울렛 등 KTX광명역세권 상권 뿐 아니라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효과를 감안하면 수도권 최고의 교통·문화·관광·경제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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