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시공사가 다신신도시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공사는 16일 남양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본부장,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경찰서와 ‘안전한 다산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따라 두 기관은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공원․녹지 및 상가밀집지역, 학교․학원 등 공공지역에 대한 안전감시시스템 운영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공사는 안전감시시스템(CCTV, 비상벨호출 등)과 교통안전(돌발상황관리 CCTV 등) 분야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최대한 협조, 제공한다. 남양주경찰서는 검토․자문과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총 130억원을 투입해 구축예정인 도시정보화(U-City)사업을 통해 안전감시를 위한 CCTV 81개소(카메라 360개)와 교통정보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시스템(VMS) 6개소, 대중교통정보제공(BIT) 95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다산신도시 입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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