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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도서, 송파책박물관에 기증하세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독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건립 추진 중인 ‘송파책박물관(가칭)’에 전시될 유물을 기증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구는 책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박물관 기능과 책과 휴식이 머무는 도서관 기능이 갖춰진 지적쉼터로 누구나 편하고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소통공간을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파구는 주민들의 유물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송파책박물관의 전시ㆍ교육ㆍ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개인소장 자료라면 연중 수시로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증증서가 수여되는 것은 물론,박물관 개관 후에는 박물관 발간자료 송부, 박물관 행사 우선 초청 등이 이뤄진다.

송파구구관계자는 “오래된 유물 전시의 수동적인 관람에 그치는 지루한 박물관이 아닌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가 가득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박물관이 되길 바란다”며 “송파책박물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3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송파책박물관’은 연면적 5000㎡(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2018년 개관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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