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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공격경영 나선 트렉스타, 국내ㆍ해외시장 확대 투트랙 공략 나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권동칠 대표)는 2016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공격적인 성장계획을 바탕으로 전국적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렉스타는 2016년 매장 개설 지원을 통해 전국에 20~30개의 대리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며. 전국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매장 개설을 준비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며 브랜드 철수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아웃도어 시장의 저성장 추세는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트렉스타는 2016년에 회사의 강점인 신발에 역량을 강화하고 의류제품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단일 품목 누적판매 ‘100만켤레’ 신화를 달성한 트렉스타의 대표 제품인 ‘코브라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트렉스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메가웨이브(MEGA WAVE)’라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영업본부 김성희 이사는 “트렉스타는 2016년 저성장의 시장 기조와는 달리 높은 성장 계획을 가지고 전국 주요상권에 매장 개설을 앞두고 있다”며, “회사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가두점과 백화점 유통망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트렉스타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6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 수출 다변화와 신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한편 트렉스타는 유럽 아웃도어 전문지 컴파스(COMPASS)지를 통해 2015 아웃도어 슈즈 판매 아시아 1위, 세계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핸즈프리’ 신발로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ISPO)에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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