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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천사 최나연 선수, 서초구에 1000만원 기부
-독거어르신 등 소외 노인계층 겨울나기 지원키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서초구는 골프계의 국민여동생 최나연(SK텔레콤) 선수가 15일 ‘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서초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 노인들을 위해서 성금이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나연(사진 오른쪽) 선수가 조은희 구청장에게 1000만원을 기부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성금은 지난 6일 최나연 선수가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 하는 자선경매’ 행사로 모금한 3000만원과 최나연 선수의 일대일 매칭으로 전하는 3000만원을 더 해 조성됐다. 이번에 서초구에 전달된 1000만원의 성금은 수영 꿈나무 김세진(18) 선수에게 전달한 2천만원 기부의 뒤를 잇는 것이다.

서초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민, 기업,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웃돕기 사업인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 추진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인 최나연 선수의 마음을 담아 이번 성금을 우리 주위 독거어르신 등 소외 노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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